야구선수 추신수가 '집사부일체2'에 뜬다.
SBS '집사부일체2' 측은 9일 "추신수가 사부로 출연해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뱀뱀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며 "추신수는 '레전드'다운 하루 루틴,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 등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신수는 '집사부일체2'에서 한국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과거 추신수는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야외 수영장부터 가족 전용 극장, 야구 연습장까지 갖춘 약 1200평 규모의 텍사스 대저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가 한국에서 거주 중인 러브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또한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도 깜짝 출연한다. 추신수는 '텍사스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평소 아내와 가족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해왔다. 오랜만에 동반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사랑꾼 부부' 추신수, 하원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의 등장에 이대호는 "사부님이라고 불러야 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당황함도 잠시, 이대호와 추신수는 촬영 내내 '찐친 케미'와 티격태격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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