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서교 지점에서 종합음악강좌 '서교음악배움터'를 3개월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교음악배움터'는 시민이 누구나 일상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 생활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강좌다. '통기타 베이직 클래스', 'Bible of Piano 반주법 클래스' 등 8개 강좌로 구성했다. '스토리가 있는 재즈 공연', 'K팝 수업'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도 병행 운영한다.
3개월의 수업 과정을 거친 시민은 강사와 함께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지점 공연장인 '서교스퀘어'에서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참여 시민 간 커뮤니티 활동 기획·운영 및 네트워킹 파티 등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는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지식, 네트워킹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정원' △전문작가와 함께하는 '그 작가와의 만남' △요가+소마틱스 프로젝트 '몸'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서교음악배움터를 통해 누구나 음악에 대한 지식과 자원을 풍부하게 얻고 문화에 깊게 공감할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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