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1일 조안면 삼봉리 소재 곤충 체험농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곤충 체험학습‘곤충과 함께해봄’을 진행했다.
‘곤충과 함께해봄’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이 그동안 도심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곤충들을 접하며 곤충과 친밀감을 느끼고, 곤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은 곤충을 채집하고, 생태관에서 각종 곤충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집에서 키우고 싶은 장수풍뎅이를 직접 고르고, 가정으로 데려가 사육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승복 소장은“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곤충과 친해지며 곤충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곤충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등 곤충 산업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400명가량과 함께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퀸 류정현기자 사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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