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1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5위에 올랐다. 정국의 첫 번째 싱글 '세븐'은 57위로 12주 연속 '핫 100' 차트인했다.
정국은 지난해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OST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e and Right), 올해 '세븐'과 '3D' 등 통산 4개의 솔로 곡을 '핫 100'에 올렸다. 정국은 특히,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두 개 이상의 노래를 공개와 동시에 이 차트의 '톱 5'에 '진입'시킨 가수가 됐다.
'3D'는 '디지털 송 세일즈',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스트리밍 송' 12위, '팝 에어플레이' 34위 등 여러 차트에 포진했다.
'세븐'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 2위, '글로벌 200' 3위에 이름을 올리며 '3D'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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