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 계발·체험활동 활성화 취지…교육부장관상 등 수여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1~22일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4개 방송고 학생 224명이 참가한다.
경연 분야는 문예(시·수필) 서예(한글·한문) 회화(수채화·소묘) 음악(국악·가곡·기악) 멋글씨(캘리그래피) 영어말하기 등 11개다.
심사를 거쳐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디지털화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누리집에 게재한다.
방송고는 성인과 학업 중단 청소년 등에게 정규 고교 교육과정을 원격수업으로 이수할 수 있는 중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다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나이와 직업 등에 관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우며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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