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예성 솔로 콘서트 - 언페이딩 센스'를 개최했다. 예성은 밴드 세션과 함께 선보인 풍성한 음악과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콘서트 타이틀부터 무대 콘셉트, 디자인 등 연출 전반에 예성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한번 깨어난 감각은 시들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은 공연인 만큼, 여러 감각이 자아내는 여운이 공연 내내 시각 및 청각적 요소로 형상화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꽃으로 가득 채워진 특별한 스테이지 구성부터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무대 중앙의 원형 오브제, 곡 분위기에 따라 다채로운 전환이 이루어지는 영상 이미지 등 화려한 연출이 한데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했다.
콘서트에서 예성은 "첫 솔로 투어 시작점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 포인트를 신경 썼는데,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용기와 힘을 얻었던 것 같다"며 "오랜만의 국내 콘서트에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공연을 보러 와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예성은 오는 11월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카사블랑카(THE KASABLANKA)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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