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서 메기볶음, 어만두 등 시식행사도 가져
전북 김제시가 지역 내 주 생산어종인 메기와 향어를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를 갖는다.
김제시는 9~10일, 이틀간 시청 주차장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에서는 메기볶음과 메기구이, 어만두, 점어탕 등 메기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과 향어회 시식은 물론 3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행사보다 많은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6~8일 예약을 접수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판촉행사와 더불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내수면 양식어종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민물고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내수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지역의 내수면 양식 사육면적은 50㏊에 달하며, 이중 70%를 메기와 향어가 차지할 정도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생산지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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