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5:30 (화)
 실시간뉴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6914명 지원, 경쟁률 '5.64대 1'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6914명 지원, 경쟁률 '5.64대 1'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1.1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1만6914명이 지원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4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1만6914명이 지원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4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1만6914명이 지원하며 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1만6914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1만5940명)보다 6.1%(974명) 늘어난 수치다.

1차 시험 경쟁률은 5.64대 1로 지난해(6.13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올해 1차시험 예상 합격 인원이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00명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인원을 1250명으로, 1년 전보다 150명 확대한 바 있다.

접수자 중 남성은 9284명(54.9%), 여성은 7630명(45.1%)으로 집계됐다. 접수자 평균 연령은 만 26.8세로 지난해(만 26.5세)와 유사하고, 연령별 비중은 20대 후반 45.8%, 20대 전반 38.4%, 30대 전반 11.1% 순이다.

응시자 중 대학교 재학 중인 접수자 비중은 54.9%이고, 이중 상경계열 전공자 비중은 69.9%다.

금감원은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를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3000명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할 방침이다.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은 오는 2월 25일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4월 5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