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포스뱅크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뱅크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하나증권이 맡았다. 앞서 포스뱅크는 이달 17~18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9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3592억원이 모였다.
포스뱅크는 5일~10일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포스뱅크의 상장 후 시총은 1684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포스뱅크는 포스·키오스크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개국 2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