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 지난해 이어 3년 연속 수상
농협 상호금융은 27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에 적극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3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은 미래세대가 금융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2015년부터 꾸준히 1사 1교 금융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3년에 전국 338개 농·축협이 495개 학교와 결연을 맺고 9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80여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융교육 보드게임, 지인사칭 금융사기 예방법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상호금융 캐릭터인 “무럭무럭 친구들” 기념품 제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린이·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고령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규섭 기자 사진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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