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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펍과 맥주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영국
[걸어서 세계 속으로] 펍과 맥주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영국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4.06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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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펍과 맥주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영국

오늘(6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836회에서는 ‘펍과 맥주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영국’ 편이 방송된다.

펍과 맥주의 나라, 영국!

런던 템스강 인근 수제 맥주 양조장 집결지인 버몬지부터 세계적인 맥주 스타일이 탄생한 도시 버튼 어폰 트렌트,

5대째 이어져 온 전통 방식의 타워 양조장이 자리한 훅 노턴, 아일랜드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리버풀과 굴 축제로 유명한 해안 마을 위스타블까지.

파고들수록 새로움이 기다리는 곳, 영국으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펍과 맥주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영국

런던 템스강 인근,

소규모 수제 맥주 양조장이 1마일에 걸쳐 줄지어 있다!

이곳 버몬지는 개성 있는 맥주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전문해설가와 함께 맥주 만드는 과정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수제 맥주의 특징에 귀 기울여 본다.

펍을 보다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바깥에 걸려있는 넝쿨이다.  로마 점령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으로 ‘술을 파는 곳’이라는 것을 알리는 표식이다.

펍마다 제각기 다른 독특한 간판들에도 재밌는 이야기가 숨어있다는데...   영국 펍의 전통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펍과 맥주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영국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스타일 ‘IPA(India Pale Ale)'이 탄생한 곳, 버튼 어폰 트렌트.

이곳에선 매년 특별한 맥주 축제가 열린다!

대형 기업들의 라거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영국 전통 에일을 지키기 위한 영국 맥주 축제에서 150종에 달하는 각양각색의 고유 맥주들을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펍과 맥주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영국

1849년부터 5대째 이어져 온 훅 노턴 양조장.

건물 내부 자리한 150년 된 증기 펌프와 거대한 타워식 설비가 오랜 전통을 말해주는 듯하다.

그래험 씨를 따라 물과 홉, 맥아를 이용한 맥주 제조법과 맥주의 맛을 좌우하는 발효실을 살펴보며 영국 전통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펍과 맥주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영국

1800년대 영국을 빛낸 항구도시, 리버풀.

이곳은 세계적인 록 밴드 ’비틀스‘가 탄생한 도시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의 비틀스 박물관을 둘러보고 비틀스가 무명 시절 누볐던 매튜 거리부터 공연을 했던 캐번 클럽까지 시내 곳곳에 남아있는 비틀스의 흔적을 찾아 떠나본다.

리버풀은 아일랜드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아일랜드 출신의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이리시 펍에 들러 흑맥주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포터와 강렬한 맛을 자랑하는 스타우트 포터를 맛보고 흥겨운 아일랜드 현지 분위기를 느껴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836회 ‘펍과 맥주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 영국’은 09:40 방송에 방송 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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