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가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으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내 현대 차의 브랜드 인지도도 더욱 올리게 됐다.
쏘나타·싼타페 등 2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TSP·최고 안전한 차) 등급에 새롭게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9개와 제네시스 7개, 기아 2개 등 총 18개 차종으로 늘었다.
현대차는 9개 차종으로 최다 입성해 도요타(8개)를 앞서며,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을 갖추게 됐다.
IIHS관계자는 "쏘나타와 싼타페의 신규 선정은 각 차량에 탑재된 전방충돌방지 기술 중 보행자 안전 측면에서 훌륭함(good) 등급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이 기자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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