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그림이 있는 아틀리에/유경채 화백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그림이 있는 아틀리에/유경채 화백 충만과 공허가 공존하는 침묵의 세계유경채유경채(70세) 화백은 색채의 화가이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무채색에 가깝다. 그만큼 변신의 폭이 큰 작가라는 뜻이다.불과 스무 살의 나이로 선전(鮮展)에 입선한 것을 시작으로, 1949년 제1회 국전에서 '폐림지 근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 화단(畵壇)에 보폭 큰 걸음으로 뛰어들었다.초기의 작품은 사슴 · 해바라기 · 소녀 등 서정적 대상을 소재로 한 자연주의적 화풍을 보여 준다. 그러나 유경채 화백의 사실주의 회화 작품은 사물을 '재현'하는 옛날 Queen | 양우영 기자 | 2019-04-27 13: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