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도형의 풍경 '설경 한일전' 김도형의 풍경 '설경 한일전' 한국에서 열렸던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전시에서 단연 눈에 띄었던 사진은 설경이었다.일본 홋카이도의 비에이 라는 곳에서 찍은 그 설경을 보며 나도 한 번 가서 사진을 찍어볼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이미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 였다.겨울에는 설경이, 여름에는 라벤다 꽃의 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풍경은 사진작가인 나의 마음을 끌었지만 문득 일본이 벌인 태평양 전쟁 당시 징용을 다녀온 내 아버지가 생각났다.영문도 모르고 끌려가 콩깻묵으로 연명하며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고국으로 돌아온 아버지의 한이 서린 '사할린 포토 | 김도형 기자 | 2019-08-15 08:14 김도형의 풍경 '지난 겨울의 이야기 2' 김도형의 풍경 '지난 겨울의 이야기 2' 내가 연중 가장 더운 요즘 사진으로 나마 잠시 시원함을 느끼라는 의미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설경사진 시리즈 중 두번 째 사진이다.사진은 강화도 광성보 진입로의 풍경이다.광성보 진입로 양 옆의 소나무는 경주 삼릉이나 보은 임한리 같은 큰 군락의 소나무는 아니지만 안개가 낀 날 찍으면 삼릉과 임한리 사진과 또다른 매력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지난 겨울 어느 날 강화도에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 눈과 소나무를 매치시켜 사진을 찍어 보고자 새벽부터 광성보에 가서 기다렸다.과연 눈이 오기는 왔지만 생각만큼 오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사진을 포토 | 김도형 기자 | 2019-08-05 06:46 김도형의 풍경 '지난 겨울의 이야기' 김도형의 풍경 '지난 겨울의 이야기' 며칠 전 위 사진을 비롯해 설경사진을 몇 장 '지난 겨울의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연중 가장 무더운 이 때에 시원한 설경을 보며 잠시 더위를 잊으라는 뜻에서다.예상대로 사진을 보니 더위가 가신다는 댓글들이 달렸다.사진은 지난 겨울 평창 횡계에서 진부 방향으로 가다가 찍은 대관령 삼양목장의 풍경이다.사진 데이터는 니콘 D810, 칼자이스 밀버스 디스타곤 35밀리, 조리개 5.6, 셔터스피드 640분의 1초다. [#주말에가볼만한곳, #강원도가볼만한곳, #강원도주말나들이, #강원도주말여행 #주말여행,#주 포토 | 김도형 기자 | 2019-08-03 05:51 영락교회 사진 클럽 '영락 포토'...봉사도 으뜸, 예술도 으뜸 영락교회 사진 클럽 '영락 포토'...봉사도 으뜸, 예술도 으뜸 서울 중구 저동 영락교회에는 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사진 클럽 '영락 포토' 가 있다.영락포토는 교회 신도들 중 사진애호가들의 자율적인 포토아카데이 모임으로 7년째 운영중이다.교회 월간 소식지 제작에 사진으로 참여하고 교회 노인 대학 어르신의 장수사진도 찍는 등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영락교회 소식지 '만남'의 표지사진 과 기사에 제공된 사진들은 클럽이 마치 잡지사 사진부의 역할을 하는 듯 하였고, 이미혜 회장이 찍은 어르신들의 사진은 장수사진이라기 보다 오히려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인생 교육/문화 | 김도형 기자 | 2019-06-02 10:07 풍경택배작가 김도형의 사진과 이야기 '눈, 눈이왔다!' 풍경택배작가 김도형의 사진과 이야기 '눈, 눈이왔다!' 설경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눈이 거의 오지 않는 겨울의 날씨가 불만이다.너무 많은 눈이 자주 내리면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그래도 겨울이라면 눈다운 눈이 몇 차례 내려줘야 제대로 된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예전에는 그렇게 많은 눈이 내리던 강원도에 조차 눈이 안오니 설경을 찍기 위해 망원렌즈 까지 사둔 나는 이제나 저제나 눈을 기다렸는데 겨울이 다 가고 삼월도 중반이 되어서야 강원도에 폭설이 내렸단다.마침 다음날이 토요일이라 서울에서 새벽 네시에 강원도로 출발했다.동틀무렵 대관령에 도착하니 마음으로 그리던 바로 그 포토 | 김도형 기자 | 2019-03-22 08: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