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가본 강원도의 길에서 멋진 소나무를 발견했다.간밤에 눈까지 내려서 더 멋진 풍경을 연출했다.
평창 횡계리에서 대관령 옛길을 따라 가다 보니 황태 덕장이 있었다.그 뒷산 산마루에는 눈을 맞은 한그루 나무가 있었다.
황톳빛 개활지와 바다와 구름이 있었다.해질녘 강원도 고성 7번 국도변의 풍경이었다.
초겨울 철원의 들판에서 세 마리 두루미가 먹이를 찾고 있었다.아침햇살은 산마루에서 비껴 비치고 있었다.
강원도 7번 국도를 따라 가는데 해가 저물고 있었다.바다와 구름사이에 새들이 날고 있었다.
강원도 인제 국도변에 폭포가 있었다.폭포 옆에는 희미한 낮달이 떠있었다.
강원도 양구 파로호 상공에 구름이 있었다.구름 사이로 비친 햇살이 닿은 산은 밝게 빛나고 있었다.
솔사이로 금빛 섬이 있는 풍경이 있었다.강원도 고성이었다.
늦가을 강화의 들판에 한 마리 제비가 날고 있었다.다른 제비의 일행은 보이지 않았다.
인천 용유도 선녀해변에 저녁이 오고 있었다.밀물때라 해변의 바위가 잠기고 있었다.
시흥 대부도 입구의 가로수 사이로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간혹 가로수 사이로 새가 날았다.
홍천 인제간 국도변에 버드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안개가 낀 아침이었다.
농부는 아침 일찍부터 밭에 나와 일을 하고 있었다.인제 원대리의 풍경이었다.
강화도에 아침이 밝고 있었다.하늘에는 달과 별 사이로 두마리의 철새가 날아가고 있었다.
강화도 분오리 포구의 아침이다.중세 회화의 색감을 닮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강화도 광성보의 소나무에 아침햇살이 닿았다.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다.
강화도 선두리 포구의 뻘에는 불을 밝힌 가로등이 있었다.눈이 내리는 한낮 이었다.
철원 대마리의 간밤에는 눈이 내렸다.먹이를 찾는 아침의 새들은 김화 쪽으로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