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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후회하는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쓰는 몇 가지 비법
놓치면 후회하는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알고 쓰는 몇 가지 비법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06.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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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뜨거워지고 자외선이 더욱 강해지는 계절이 왔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의 원인. 맑고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자외선 차단에 가장 먼저 신경을 써야 할 때. 6월의 필수 아이템인 자외선 차단제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제품 _ 애경(080-024-1357), 슈에무라(02-3497-9775), 나드리(02-3446-4400), 이자녹스(02-3452-5586), 더후(080-727-5252), 리리코스(02-546-7764),
니베아 서울(080-023-0808), 크리니크(02-3440-2677), 유니레버(080-041-7100), 엔프라니(080-858-1339), 한국화장품(02-724-3325), 시슬리(02-543-9380)
사진 _ 양영섭 기자
진행 _ 김진경 기자

제품마다 수치가 틀린 SPF란 무엇일까?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차단 효과의 지속 시간을 의미하는 수치이다. SPF 1은 약 15분 정도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예를 들어 SPF 20의 제품을 쓴다면, 20×15=300이므로 300분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는 뜻이다. 즉, SPF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이 효과도 좋을까?
SPF 수치는 시간을 반영할 뿐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너무 높으면 그만큼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SPF 지수에 의존하기보다 피부 민감도나 날씨,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햇살이 강한 여름철이나 자외선에 민감한 피부 타입이라면 조금 높은 지수가 좋고 평상시에는 SPF 지수가 15~20이 적당하다.

UVA와 UVB 등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자외선 A는 생활 자외선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일정하며 양이 자외선 B보다 10~100배나 더 많고 파장이 길기 때문에 유리창도 뚫고 들어오며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산화시켜 피부를 검게 만들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 B는 유리창을 뚫지는 못하지만 여름철 한낮에 많으며 강력한 피부 세포 파괴 능력이 있으므로 UVA, UVB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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