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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칼럼니스트 차병철 PD·이형훈 소장 지상 특강
성칼럼니스트 차병철 PD·이형훈 소장 지상 특강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09.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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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섹스는 부부의 가장 친밀한 대화 수단이다. 모든 대화가 그렇듯 섹스를 할 때도 상대의 특성을 파악하고 배려하는 것은 기본이다. 성 칼럼니스트 2인이 전하는 ‘남자와 여자, 모두가 만족하는 침실 성공학’.
글 _ 신규섭 기자
사진 _ 조준원 기자

Part 1 Sex For Woman

성 칼럼니스트 차병철 PD가 전하는
여자가 꼭 알아야 할 남자의 성 심리
“성관계 후의 행동이 곧 당신을 대하는
남자의 태도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외모도 다르고 성격도 취향도 다르다. 성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남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성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그 다름을 인정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지금도 ‘내 남자도 나와 비슷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서로 다른 곳을 보며 관계를 맺는 커플들이 의외로 많다.
인터넷 사이트 ‘젝시인러브’에서 남자의 성 심리에 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차병철 PD. 그는 칼럼 연재 후 고충(?)을 호소하는 여성들의 메일을 받으며 많은 여성들이 남자들에 대해 모르는 점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한다.
“흔히 여자들이 갖는 착각 중의 하나는 남자가 매번 자신을 사랑해서 섹스를 한다는 겁니다. 그건 여성들의 착각일 뿐이에요. 사랑이 결여된 섹스란 공허하다는 것은 여자들만의 생각이에요. 섹스를 할 때도 마찬가지죠. 여성들에게는 키스와 애무 등 매순간이 사랑의 완결이지만 남성들에게는 사정을 위한 전 단계에 지나지 않거든요. 남자들 중에 선수들은 이런 여자의 심리를 잘 알고 행하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은 섹스를 나누는 모든 과정을 결과로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어요.”

남자들의 싫증을 변화로 커버하라
남자들의 섹스는 사정 중심의 사랑 행위이다. 그런 의미에서 섹스 후 남자의 태도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은 섹스 후 곧장 화장실로 향하는 남자다. 차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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