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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 퀸, 아담 램버트와 함께 내한
'록의 전설' 퀸, 아담 램버트와 함께 내한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04.02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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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15일 올림픽공원에서 공연

록밴드 퀸(Queen)이 한국에 온다. <슈퍼소닉 2014> 주최 측은 2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퀸의 헤드라이너 출연을 발표했다.

퀸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아담 램버트와 함께 <슈퍼소닉 2014>에서 퀸+아담 램버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퀸의 베이시스트 로저 테일러는 "1980년대 초, 프로모션 투어로 서울을 방문했는데 마침내 공연하게 돼 정말 기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해 퀸의 보컬 자리에 서게 된 아담 램버트 또한 "이 굉장한 공연을 한국에서 하게돼 꿈만 같다"고 전했다. <슈퍼소닉>은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과 협력 관계인 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1회에는 스매싱 펌킨스와 뉴 오더가, 2회에는 조용필과 펫숍보이즈가 각각 헤드라이너를 맡았다. <슈퍼소닉 2014>는 오는 8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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