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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연우 vs. 알렉스 가창력 대결
'우리동네 예체능' 김연우 vs. 알렉스 가창력 대결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4.08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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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의 <쉬즈 곤>과 알렉스의 <서울의 달>로 매력 발산
▲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연우신' 김연우와 '마성남' 알렉스의 꿀성대 매치가 성사됐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51회에서는 '예체능'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예체능'을 땀과 열기로 가득 채워준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가운데 이 날 총동창회의 백미로 꼽히는 '재학생 vs 졸업생' 노래 대결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팀 간의 빅매치를 위해 물 뿜기는 물론 상의 탈의까지 허용된 가운데 무엇보다 김연우와 알렉스의 꿀성대 매치가 네티즌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 날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스틸하트의 '쉬즈곤'과 '김건모의 '서울의 달'. 김연우는 시원하게 터져 나오는 8옥타브 고음으로 '고음 끝판왕'의 진면모를 과시했고, 알렉스는 듣기만 해도 녹아드는 마성의 목소리로 현장의 여심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결에 강호동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두 손 꼭 모은 '소녀동(소녀+강호동)' 모습으로 '원조 오빠부대'다운 열정적인 호응을 보여줬고, 현장 스텝들 역시 한 동안 입을 다물지 못한 가운데 특히, 예상을 뒤엎는 결과로 '예체능' 팀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야~ 발라드계를 사로잡고 있는 두 꿀보이스가 맞붙었네", "김연우와 알렉스라니! 쌍발라더의 무대구나", "알렉스 목소리만 들으면 내 마음이 노곤노곤해져", "연우형이 부르는 쉬즈곤이라니~ 대박 사건~", "나 좀 기대해도 되니?" 등 다양한 댓글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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