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출연해 유년시절 고백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를 언급해 화제다.
4월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선희, 백지영, 이승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자신의 유년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선희는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며 "기도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숲 속에서 다람쥐처럼 살았다"며 "난 엄청난 말썽꾸러기였다"라고 고백해 주위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선희는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외부와 차단되는 숲속에 살았다"며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지내며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처승이란 결혼을 하지 않은 일반 승려와는 달리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남자 승려를 일컫는 말이다. 현재 한국불교태고종은 대처승을 허용하며 한국불교조계종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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