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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를 살려주는 아이라인 그리기
눈매를 살려주는 아이라인 그리기
  • 장연주
  • 승인 2014.04.2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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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만으로도 성형한 듯 몰라보게 달라지는 이들이 있다. 소위 말하는 드라마틱한 메이크업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눈매를 또렷하고 커 보이게 하는 아이라인의 기술이 필요한 때다.

진행 장연주 | 사진 양우영 기자 | 자료 및 도움말 맥(02-3440-2782), 김윤이(맥 프로 이벤트팀 팀장)

<쌍꺼풀이 있는 눈>
Do 쌍꺼풀이 있는 경우 아이라인을 조금만 표현해 주어도 눈매가 확실히 또렷해질 수 있으므로 옅은 브라운컬러의 라이너로 점막을 따라 가늘게 그려 눈매만 다듬어 주는 것이 좋다.
Do not 쌍꺼풀이 있는 눈은 두껍게 라인을 그리지 않는 것이 좋다. 짙고 두껍게 라인을 그리면 오히려 나이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쌍꺼풀이 없는 눈>

Do 아이라인은 라인의 느낌보다는 그러데이션 위주로 표현해 눈매의 깊이감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먼저 펜슬 타입의 라이너를 사용해 약간 두껍게 속눈썹을 메워주듯 채우고 그 위에 다시 한 번 진한 색상의 아이섀도를 사용해 아이라인 느낌으로 그 위에 도톰하고 넓게 그라데이션해 준다.
Do not 쌍꺼풀이 없는 눈에는 라인을 어중간하게 그리면 좋지 않다. 최대한 또렷하고 커 보이게 연출하려면 과감하고 두껍게 그려야 한다.

<큰 눈>

Do 큰 눈의 경우 쌍꺼풀이 있는 눈과 비슷한데 라인으로 눈매를 수정하기보다는 본인의 눈매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눈매에 맞게 라인을 그리는 것이 좋다.
Do not 과도하게 큰 눈매를 만들거나 수정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본인의 눈매를 유지하는 선에서 그려 주고 과도한 메이크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작은 눈>

Do 좌우 폭이 짧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길쭉한 눈매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라인을 그려준다. 눈 앞머리와 꼬리 부분의 형태를 잡아주는 것이 눈이 커 보이는 효과를 주며, 언더라인은 눈 앞머리, 눈동자 아랫부분, 눈초리 부분에만 그려 주고 브러시로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위아래 폭이 짧은 경우는 언더라인 쪽에 힘쓰자.
아이라인은 아주 얇게 그린 듯 안 그린 듯 그려 주고 눈초리 부분을 길게 뺀 다음 눈동자 윗부분만큼 살짝 덧바르면 검은 눈동자가 좀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언더라인은 경계보다 조금 아래 그려 눈이 커 보이도록 완성한다.

<나에게 잘 맞는 아이라이너>

젤 타입
펜슬과 리퀴드의 중간 제형으로 자연스러운 눈매 연출에 좋다. 초보자의 경우 리퀴드 타입보다 젤 타입 라이너를 사용하는 것이 실패 확률이 적다.

붓펜 타입
붓펜 타입의 경우 미세한 붓으로 그려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선명한 라인을 그릴 수 있으며 리퀴드 제형보다는 편하게 그릴 수 있다.

펜슬 타입
초보자에게 추천할 가장 일반적인 제형이다. 컬러와 질감이 다양하고 부담스럽지 않아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하기에 좋다. 하지만 정교한 라인을 그리기에는 적당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뭉치거나 쉽게 번질 수 있으므로 그라데이션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리퀴드 타입
매우 얇고 섬세한 라인의 표현이 가능하다. 눈매가 또렷해 보여 선명한 인상을 만들기 적합하며 지속력도 좋다. 그리기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숙달이 되면 번짐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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