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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등 스타들도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바다 등 스타들도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04.22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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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무사귀환 염원 담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SNS,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22일 온라인상에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캠페인을 시작한 대학동아리 에이엘티(ALT)는 지난 21일 동아리 누리집에 "세월호 실종자들을 위한 노란리본묶기에 동참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자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우리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라는 외침을 담아 집 앞 대문, 창문, 소지품 가방, 또는 가슴, 팔목에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하늘로 떠난 분들께는 떠날 때의 아픔은 모두 잊고 그저 사랑만을 기억하고 가길 바란다"며 "실종자 분들도 우리 곁으로 돌아와 달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노란리본 캠페인’ 문양은 노란 바탕에 검정색 리본 문양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고 적혀 있다.

바다, 박광현, 김창렬 등 스타들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22일 오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세월호의 참사를 가슴 아파하는 전 국민적인 염원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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