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MIT 대학원 건축학과에 입학한 이재용 학생의 유학 성공기
MIT 대학원 건축학과에 입학한 이재용 학생의 유학 성공기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6.05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 여름, 미국 유학을 처음 생각해 보다

휘문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여타 다른 대치동 학생들이 그렇듯 다람쥐 쳇바퀴 같은 생활을 하다가 보게 된 수학능력평가시험.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결과를 받지는 못했다. 고등학교 당시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들어간 후 박 선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를 열심히 시청하고 또 축구도 많이 했던 터라 친한 친구들은 농담으로 내 언수외(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가 각각 4, 4, 2등급인 것을 보고 그렇게 축구 좋아하더니 성적도 축구 포메이션을 받았다고 놀렸다. 당연히 재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교감 선생님이 되 신 당시 2학년 담임선생님을 찾아갔다가 뜻밖에 얘기를 들었다. "어차피 건축 공부를 할 거면 나중에 유학 가지 말고 지금 가보는 건 어떻게 생각하니?"

유학에 대한 확신을 얻다

유학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던 나는 지인들의 소개로 민은자 대표님과 드림아이에듀를 알게 되었다. 사무실을 처음 찾아간 날, 민은자 대표님은 마치 엄마와 같은 푸근함과 자상함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던 나와 부모님을 안심시켜 주셨고 나는 그제야 미약하게나마 자신감을 얻고 유학을 가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게 되었 다. 다행히 외가 친척분께서 호스트를 해 주시겠다고 하셨고 드림아이에듀에서 그 주변에 괜찮은 학교를 알아봐 주셔서 나는 결국 2008년 여름 Delaware County Community College에 입학하게 되었다.

영어를 위해 미국 아이들과 주로 어울리다

출국 전 학원을 통해서 미리 TOEFL 공부를 하기는 했지만 영어공부라고는 그 전에 수능 정도 수준의 학습만 했던 터라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영어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ESL프로그램부터 시작해서 다행히 수업을 알아듣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말하기가 엄청난 난관이었다. 스피킹을 잘하기 위해 내가 택한 방법은 최대한 미국 친구들하고 어울리는 것. 처음에는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어려웠지만 계속 하다 보니 실력이 느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애들하고도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공강 시간에 카페에서 같이 수다 떨고 밥도 먹고 하면서 나의 부족했던 스피킹 실력은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늘었다. 물론 나중 에는 한국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지만 유학 생활 초기에 미국 애들하고 어울렸던 것이 돌이켜보면 영어 실력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2년간 적응, 그리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와 결실

Delaware County Community College에서 ESL을 포함한 각종 교양 기초 과목들을 듣고, 어느 정도 유학 생활에 대해 자신감이 붙으면서 나는 한 단계 더 높은 꿈을 꿀 수 있게 되었 다.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 다행히 학점은 잘 받고 있었고 SAT, TOEFL, 에세이 준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었으며 교수님 추천서를 잘 받기 위해 'Office Hour'도 자주 찾아가면서 부단히 노력했다.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태도 덕분에 교수님들께 좋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었고, 그 결과 내가 그토록 원하던 전미 랭킹 15위 안에 드는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 건축학부로 편입할 수 있었다. 설렘도 잠시, 과연 잘할 수 있을까란 자그마한 걱정과 함께 나의 4년제 대학 생활은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접하는 미국 건축 수업

그 전까지는 교양과목 수업만 듣다가 처음으로 듣게 된 건축 수업은 나에게 완전 새로운 충격이었다. 각 학생별로 책상을 배정받고 작업을 할 때 교수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학생 들과 개별적으로 얘기를 하는 수업 방식이었다. 교수님들의 학생들을 대하는 열정적이고 자상한 태도와 자기가 원하는 방향과 다르더라도 학생의 개성을 이해해주는 오픈 마인드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같은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여름학기 수업도 들었는데 Florence에서 머물면서 르네상스 미술과 건축 공부를 통해 견문을 엄청나게 넓힐 수 있었 다. 이때 했던 프로젝트들이 이후 대학원에 지원할 때 포트폴리오에서도 요긴하게 쓰였다.

MIT의 꿈을 이루다

 
처음 건축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언젠가는 미국 최고의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서 공부하면서 민은자 대표님의 꾸준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은 대학원에 진학해야겠다는 생각을 점점 더 구체적인 목표로 만들었다. 학점 관리를 열심히 하고 건축 수업 때 했던 프로젝트들을 최대한 정성스럽고 예쁜 포트폴리오로 만들었다. GRE와 TOEFL도 짬짬이 공부하여 원하던 점수를 만들 수 있었고, SOP도 오랜 시간 공들여서 최선을 다해 썼다. 그 결과 꿈에 그리던 MIT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었다. 정말 아직까지도 믿을 수가 없는 MIT 합격을 현실로 이뤄지게 도와주신 드림 아이에듀(www.dreamiedu.com)와 민은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