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5 (금)
 실시간뉴스
유희열 등 스타 10인이 동참한 나눔 운동
유희열 등 스타 10인이 동참한 나눔 운동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6.10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빈곤 아동 돕는 캠페인에 재능 기부
▲ 사진 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희열이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의미 있는 나눔 행렬에 합세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9일(월) 국내 유명 스타들이 빈곤아동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1천7백여 명 후원’의 기적을 일군 ‘사랑, 하나 더’ 캠페인의 최종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는 스타 배우 5인방 배두나, 이성재, 정준호, 김성령, 박보영 외에도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 윤종신 및 한류의 중심 아이돌그룹 멤버 김희철(슈퍼주니어), 엘(인피니트)과 최근 각종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평론가 허지웅 등이 참여했다. 이들 스타 10인은 국내외 빈곤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을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며 재능기부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랑, 하나 더’ 캠페인은 후원자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정기후원을 신청하고 나눔을 선물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지구촌 어려운 아동들에게 필요한 식수, 교육 등을 지원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스타들의 적극적인 행보에 따라 지금까지 약 1천여 명의 후원자가 정기후원에 동참했으며, 모아진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및 해외 56개국 아동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가수 유희열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주는 관심과 사랑은 그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모두가 좋은 환경과 배경 속에서 자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아이들이 많다. 나눔의 첫 출발은 관심이고, 이 관심은 ‘내가 자전거를 좀 배워볼까’ 하는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서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윤종신 역시 “간절함, 거창함보다는 부담 없이 즐기는 자세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는 친구, 동료, 가족을 위한 기부라고 생각을 하면서 나눔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랑 하나 더’ 캠페인 영상의 제작 및 연출은 배두나의 오빠인 배두한 CF감독이 맡았다. 영상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캠페인 페이지(http://love.childfu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