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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라이벌' 연기했던 신지호, 4년 만에 신보 발표
'유아인 라이벌' 연기했던 신지호, 4년 만에 신보 발표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8.0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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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팝 피아니스트에 걸맞은 깊이 있는 음악 수록

'유아인 라이벌' 연기했던 신지호, 4년 만에 신보 발표 

▲ 사진 제공= 신세계 음향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1집 앨범 이후 4년여 만에 앨범을 발표했다.

드라마 밀회에 등장해 배우로도 활약했던 버클리음악대학 출신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뮤지컬 영화 음악 감독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을 만큼 다재다능하다.

신지호와 피아노의 인연은 4살 때부터 TV속 음악을 피아노로 따라치기 시작해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음악 활동을 하며 당시 미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바가 있다.

이후 클래식 명문 인디애나 주립대와 버클리 음대를 거쳐 지금까지 한순간도 피아노와 음악을 손과 마음에서 멀리 한 적이 없다.

신지호는 피아노와 자신을 '애증의 관계'라고 표현했다. 때론 더 할 수 없이 사랑하는 연인처럼, 때론 함께 해온 힘든 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대상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온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소속사 측은 이런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오며 느꼈던 수많은 감정과 감성의 순간들을, 신지호를 기억하고 앞으로 더 알게 될 많은 대중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지호는 이번 앨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의 눈은 표현하지 않아도 모든 걸 말해줍니다. 두 눈 안에 담긴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번 앨범의 모든 수록곡들은 굉장히 사적이면서도 소중한 저만의 기억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작곡했습니다.”

올 여름 신지호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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