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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 여친 상습폭행 전치 6주 진단, 상해혐의 피소
가수 김현중, 여친 상습폭행 전치 6주 진단, 상해혐의 피소
  • 정현
  • 승인 2014.08.2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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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28)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

 
김현중이 여자친구 A씨를 지난 2개월간 수차례 구타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피해자 A씨는 김현중을 최근 송파경찰서에 형사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반복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당했다는 것.

A씨의 지인은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왔다"면서 "지난 5월 이후 몇 차례 여자문제가 불거졌고, 그 과정에서 A씨를 심하게 폭행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5월 김현중의 아파트에서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를 당했다. 얼굴과 가슴, 팔, 둔부 등에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었다.

이어 7월에도 김현중의 폭행은  이어졌다. 폭행은 전치 6주의 상해로 이어졌다. 또 다시 여자 문제가 불거졌고, A씨는 김현중의 폭력 행사로 우측 갈비뼈가 골절되어 전치 6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송파경찰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연인관계를 증명하는 자료, 상해를 입증하는 진단서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김현중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향후 일정을 잡아 김현중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상해죄는 피해자의 신체적 기능을 훼손했을 때 적용된다. 폭행보다 무거운 범죄다. 혐의가 인정되면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23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다음 날인 24일 현지에서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in 방콕'을 진행한다. 

사진=매거진플러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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