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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논란 김부선 “주민들에게도 알 권리 달라”
난방비 논란 김부선 “주민들에게도 알 권리 달라”
  • 정현
  • 승인 2014.09.22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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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부선 SNS
김부선이 난방비 '0원' 논란에 이어 이번엔 성동구청을 비난했다.

지난 20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젠 성동구청장이 답변 할 차례. 왜 주민들 알 권리를 막으시는지? 구청 주택과에서 말도 안 되는 질문을 국토부에 보냈고, 그 덕에 국토부로부터 미지근한 답변 받아내서 우리 알 권리를 처음부터 차단했습니다. 구청이 밝혀줘도 맘에 들까 말깐데… 박원순 시장님 개입해주십시오. 관할구청 공무원들 주민들 편 아니었습니다. 피해자 편 아니고 늘 가해자 편, 가진자들 편이었습니다. 이거 불공정 행위입니다. 안 그래요? 공개하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김부선은 자신의 아파트 반상회 도중 부녀회장과 말다툼을 벌이다 얼굴을 때린 혐의로 신고됐다. 하지만 김부선은 억울함을 드러내며 아파트 난방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다.

‘난방비 0원 논란’은 김부선이 폭행 시비로 관심을 받은 뒤 그 원인이 난방비였다는 사실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 씨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일부 가구 난방량이 ‘0’으로 나왔다는 말과 실제 조사 결과 해당 사실로 밝혀지며 ‘난방비 0원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더구나 ‘난방비 0원 논란’은 이미 서울시가 실태조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해 성동구청에 시정 통보를 내린 바 있어 김 씨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서울시 관계자가 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겨울 난방량이 0으로 측정된 사례가 300건이나 적발돼 김부선의 의혹 제기가 사실임이 드러났다.

이후 매체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많이 받은 김부선은 21일 오전 "최근 너무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김부선 화이팅 외쳐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고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 촬영이 한창입니다. 대본 외우기도 버거운데 여기저기서 취재 요청이 쇄도하니 많이 힘드네요. 제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취재나 인터뷰 일체 사절입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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