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F 홍보대사로서 장인들과 협업을 통해 공예품 제작 예정
배우 지진희와 모델 송경아가 한국 공예 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은 30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 '2014 KCDF 릴레이 비전 나눔식'을 통해 지진희와 송경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KCDF 측은 "지진희와 송경아는 평소 공예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공예 디자인 분야에 조예가 깊을 뿐 아니라, 한국 공예의 대중화에 관심을 가져온 진정한 공예 애호가"라고 소개했다.
특히 지진희는 지난 2011년부터 KCDF가 주관하는 '공예트렌드페어'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송경아는 평소 도예 작업을 즐기고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직접 공예품을 제작해 올 12월 개최되는 '2014 공예트렌드페어'에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지진희와 송경아는 "한국 공예와 디자인 문화를 알리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공예와 디자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더 많은 대중들이 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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