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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현무, 오락 중독 이기고 아나운서 꿈 이룬 사연
MC 전현무, 오락 중독 이기고 아나운서 꿈 이룬 사연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10.27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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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랜드-틴틴인터뷰' 첫 명사로 출연해 10대들에게 조언

▲ 사진 제공= EBS
'예능 대세' MC 전현무가 오락에 빠져 학업 부진에 빠졌던 청소년 시절을 회상하며 10대들을 위한 조언자로 나선다.

EBS(사장 신용섭)는 10월 28일(화)부터 EBS PLUS 2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10분, 명사들의 어린 시절을 들어 보는 '스쿨랜드 – 틴틴인터뷰'를 방송한다.

‘스쿨랜드-틴틴인터뷰’는 유명 인사들이 겪었던 십대의 경험을 현재의 십대에게 들려 주는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명사의 삶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출연자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직접 물을 수 있는 시청자 참여 코너를 운영해 보다 생생한 인터뷰를 담을 예정이다.

28일 첫 방송에는 대세 예능 MC 전현무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전현무는 스포츠 오락에 빠져 살았던 과거를 회상한다. 전현무는 “스포츠 오락을 하느라 당시 성적이 곤두박질쳤다”며 오락을 하고 나올 때 어둑어둑해진 하늘을 보며 느꼈던 허망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모범생이었던 아들이 오락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을 보며 애가 탔던 어머니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전현무를 오락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한 어머니의 비법이 공개된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현란하게 조이스틱을 다루는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전현무는 15살 때를 인생의 전환점으로 기억하며, 그 계기가 “당시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오락 프로그램 ‘열전 달리는 일요일’에서 품위 있고 재치 있는 진행을 보면서 아나운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청소년 전용 신문 읽기, 바둑알 물고 발음 연습하기 등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자신이 했던 노력을 열거하며 뜨거운 열정만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밖에 학창 시절부터 아나운서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그의 학창 시절 에피소드와 그가 조언하는 ‘꿈 보험‘에 대한 이야기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전현무의 진솔한 이야기를 10월 28일(화) 오후 3시 10분 EBS '스쿨랜드 – 틴틴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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