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4:30 (토)
 실시간뉴스
한국의 ‘세계 200대 부자’는 이건희 회장과 서경배 회장
한국의 ‘세계 200대 부자’는 이건희 회장과 서경배 회장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11.07 0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과 서경배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에 올랐다.

 
7일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일(뉴욕 시간) 기준으로 삼성 이건희 회장은 세계 95위, 서경배 회장이 200위를 기록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122억달러(약 13조2천억원)로 나타났고,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달러(약 7조1천억원)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재산이 급증한 데 기인한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크게 올랐고 서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가 덩달아 급증했다.

한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9월 한국전력 부지를 10조원 넘는 금액에 매입한 사실이 발표된 이후 현대차그룹 주가는 급락한 데 따른 결과다.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천억원)이며,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천억원),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6천억원)이다.

사진 출처=아모레퍼시픽 공식 홈페이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