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현역 최고령 사회자(MC)인 송해 씨를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6일 개최된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 이사회에서 송씨를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는 안건이 최종 통과되어, 송씨가 10월 말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송씨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독일의 제럴드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장과 함께 공동으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무병장수의 건강한 이미지와 서민적이고 훈훈한 정감을 주는 송씨는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으며, 홍보대사 역할 수행도 가능해 행사 홍보에 있어서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됐다고 도측은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충북도·괴산군·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공동 개최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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