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뜻 깊은 선행을 베풀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3일 오전 자신의 SNS에 자신의 7세 팬 알렉스와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알렉스는 한 쪽 팔이 부분적으로 발달된 장애아동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알렉스에게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아이언 맨’ 팔 모양을 한 생체 공학 팔을 선물한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극중 캐릭터인 토니 스타크의 모습으로 알렉스 앞에 나타나, '아이언맨' 팔을 전달했다. "그 팔이 내 팔보다 더 좋을 수도 있다"는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생체 공학 팔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하는 단체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출연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4월 국내 개봉한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