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별과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린 뒤 어느 때보다 예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하가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하는 별과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 혼인신고를 서두른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하는 "결혼식을 11월로 잡았었고 8월에 발표했다. 나 혼자 결혼 발표를 했는데 친한 기자들도 짖굿은 질문을 많이 했었다. 스킨십에 대한 질문이 많이 왔는데 내가 억울했다. 정말 안아준 것밖에 없었다. 지켜줬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하는 “속도위반을 생각한 것 같아 억울했다. ”며 “결국 혼전 순결을 지키고 있다고 말해 버렸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별 역시 “발표를 하고 나서 이미 와이프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급격히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 거들었고, 이에 하하는 “그래서 혼인 신고를 먼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하와 별은 2012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같은 해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 아들 드림 군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