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뭉친 tvN '삼시세끼-어촌편' 최후의 만찬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삼시세끼-어촌 편' 스페셜 편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그리고 강아지 산체, 고양이 벌이가 한 자리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재도 생활에서 2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 멤버가 다시 뭉쳐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미 방송분과 함께 그간 잘 자란 산체와 벌이의 모습도 공개된다.
특히 공개된 이미지에서 세 사람은 최후의 만찬을 집중해서 폭풍 흡입하고, 후식으로 계란 후라이와 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등 특유의 먹방 모습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또 훌쩍 자란 산체와 벌이가 만재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서로 붙어 장난을 치는 모습도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산체와 벌이를 보고 싶다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개와 고양이를 함께 데리고 갈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다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스태프의 집에서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 멤버의 그간의 회포와 다양한 뒷이야기가 펼쳐지는 이번 마지막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이번 ‘마지막 이야기’편을 끝으로 종영되며, 이어 27일부터는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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