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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3월 꽃
봄의 시작, 3월 꽃
  • 최효빈
  • 승인 2015.04.01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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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꽃

코끝을 간질이는 봄바람이 기분 좋은 상상을 일으키는 3월이다. 추운 겨울, 한파를 견뎌내며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3월의 꽃들을 소개한다.

진행 최효빈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촬영협조 바이젬마 플라워 아뜰리에

설유화
꽃 모양은 조팝과 비슷하지만 조팝보다도 자잘한 꽃들이 가지에 가득 붙어 있고, 잎이 거의 없는 것이 다르다. 조팝에는 거의 없는 달콤한 꽃향기가 설유화만의 특징이다. 꽃이 지면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에, 청소하기 힘든 곳엔 두지 않는 것이 좋다.

튤립(핑크)
색이 다양한 튤립 중에서 사랑의 고백과 영원한 애정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꽃말을 가졌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울금향이라고도 한다. 튤립은 밝은 햇빛과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기 때문에 온도가 높은 곳에는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튤립(노랑)
핑크 튤립과 마찬가지로 4월이나 5월에 종 모양의 꽃이 피며, 나리꽃 등과 더불어 알뿌리로 번식하는 식물 중 하나이다. 헛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인에게 선물을 줄 때는 삼가도록 한다. 

 

수선화
비늘줄기에 속하는 내한성이 강한 가을심기 구근으로 이른 봄에 개화된다. 빛이 부족하면 잎과 꽃대가 웃자라서 연약하고 꽃대보다 잎의 길이가 길어지므로 충분한 빛을 공급하도록 한다. 자기 사랑, 자존심, 고결, 신비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프리티 버블(미니 장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시간 동안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할 때 선택하게 되는 장미. 튤립처럼 장미 또한 색깔별로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미니 장미는 끝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

리시안셔스
장미만큼이나 널리 사용되는 꽃으로 모습도 향기도 은은해서 여러 꽃들과 함께 디자인한다.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답게 부케나 연인에게 선물하는 꽃다발에도 자주 사용된다. 하늘거리는 꽃잎은 겹과 홑의 두 종류가 있지만 모두 단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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