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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으로 힐링하세요!
세로토닌으로 힐링하세요!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5.05.26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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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어지는 기분, 봄철 우울증 탓이라면 행복 전달 물질로 알려진 세로토닌을 통해 힐링해 보자.  

진행 김이연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도움말 김선미(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세로토닌은 무엇인가요?
 
세로토닌은 인간의 본능인 식이, 수면, 통증, 불안, 우울 등 기본적인 여러 생리 현상과 관련이 있는 신경전달물질이다. 특히 세로토닌 저하는 공격성, 충동성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울증을 비롯한 여러 정신 건강의 학과적 질환의 원인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은 트립토판이 충분히 든 음식이다. 트립토판은 몸의 단백질 생성과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으로 세로토닌을 만드는 원료가 되는 것이 바로 트립토판이다. 몸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필수아미노산으로 분류되었으며, 음식물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트립토판은 우유, 치즈, 계란, 바나나, 육류, 곡류, 콩, 견과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세로토닌으로 행복해지는 법
 
세로토닌문화원 이사장 겸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을 만드는 방법으로 씹기, 걷기, 깊게 숨쉬기, 자세 바로잡기, 자연 즐기기, 명상하기, 우뇌적인(감성적인) 인간되기 7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씹는 운동은 뇌간에 작용해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데,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긴장을 풀기 위해 껌을 씹는 것도 같은 이유다. 운동을 통한 심호흡과 숲에 방문해 자연을 느껴 보는 것은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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