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휴가 절정기를 맞아 오감만족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자연을 벗 삼아 더위도 피하면서 농촌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들 10개 마을은 농촌이색체험으로 화전움막체험삼굿구이박공예풍등날리기 등 다양한 이색체험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마을로,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와 여행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경기도에서는 양평 질울고래실마을, 강원도는 평창 수림대마을횡성 고라데이마을, 충북은 영동 금강모치마을, 충남은 서천 동백꽃마을청양 알프스마을, 전북은 남원 달오름마을, 전남은 담양 무월마을, 경북은 영덕 인량전통테마마을, 경남은 남해 해바리마을이 각각 선정되었다.
주요 선정마을인 평창 수림대마을은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20분 정도 소요되는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금당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미산과 청타산을 수원으로 흐르는 수림계곡의 맑은 물이 있어 수림대란 이름이 붙었으며, 계절마다 바뀌는 금당계곡의 절경과 앞산과 뒷산 모두가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 할수 있다. 특히 마을에서로 운영하는 마을펜션과 맨손송어잡기 농촌생활문화 체험인 삼굿놀이 농산물 수확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도시민과 서로 마음을 주고받는 교류의 장을 만든다. 예약 및 홈페이지 : 033-332-6234 / http://www.sulimdae.co.kr
영동 금강모치마을은 중부고속도로 금산IC에서 약15분 정도 소요되며, 깨끗한 물 그리고 인심이 좋은 시골풍경이 물씬 풍기는 금강 상류 갈기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영동금강모치마을은 오감만족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체험마을로 쉼을 찾는 체험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6‧7‧8월에는 물놀이와 함께 올갱이잡기를, 그리고 블루베리를 8월부터 11월까지 포도를 수확할 수 있으며 박쥐동굴탐방 프로그램이 있어 체험과 학습이 모두 가능하다. 043 -744-4488 / http://mochi.go2vil.org
청양 알프스마을은 서천공주고속도로 청양IC에서 약10정도 소요되며, 칠갑산 바로 아래 산기슭에 자리잡은 칠갑산 등산로와 천장호수를 가로지르는 마을이다. 조롱박에다 그림을 그려서 색칠하는 체험인 박공예와 천연 화장품 만들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체험이다. 국내 최장의 천장호 출렁다리와 웰빙체험농원을 보실수 있으며, 여름에는 그린축제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041-942-0798 / www.alpsvill.com
남해 해바리마을은 남해고속도로 사천IC에서 약 40분정도 소요되며, 보물섬 남해 호수처럼 잔잔한 청정해역 남해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대방산 자락이 감싸주는 체험마을로 공존하는 삶의 현장을 체험으로 즐길 수 있다. 바닷가를 돌아오는 경운기 체험과 맑은 공기가 있는 편백림 체험, 횃불을 들고 낚지잡기를 하는 훼바리체험 등 따뜻한 남해안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다양한 체험과 특산물을 즐길 수 있다. 055-867-1616 / http://haebari.go2vil.org
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누리망(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