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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뚬모수행 템플스테이 70여명 참여로 성황리 종료
티벳 뚬모수행 템플스테이 70여명 참여로 성황리 종료
  • 송혜란
  • 승인 2015.07.3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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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글렌멀린 초청 뚬모수행 템플스테이가 70여명의 수행 열기  속에 2박3일 만에 원만하게 회향하였다.

티벳 사람들은 어려서는 공부하고 젊을 때는 수행하고 나이 들면 제자들에게 불법을 전수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삶으로 여긴다.

라마 글렌은 캐나다인이지만 티벳인들의 이상적인 삶을 살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인도로 날아왔다. 70년대 초에 달라이라마의 전생 스승들을 모시고 가르침을 전수받았다. 티벳의 스승들을 모시고 교학을 연찬하고 티벳의 역사를 배웠다. 종파를 초월하여 40여 분의 티벳 스승들에게 밀교 수행을 전수받았다.

14분의 역대 달라이라마의 전기를 연구하여 14분의 위대한 지도자 달라이라마를 민족사에서 출판하기도 하였다. 티벳불교를 소개하는 라마 글렌의 저서는 40권이 넘는다. 아마존의 명상서적 분야 베스트 작가이다.

그는 미국의 주요 도시를 다니며 불법을 전하고 있다. 대원사 템플이 끝나면 러시아 모스코바로 날아가서 설법회를 주관한다. 그는 다른 사업도 할수 있지만 불법을 전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것은 자신을 일깨워준 스승들의 은혜를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해방 이후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럽의 선교사들이 찾아와 이 나라를 근대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제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미국인 현각스님과 캐나다인 글렌 멀린이 우리에게 불법을 설파하고 수행과 명상을 지도한다.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가 우리 불교공부와 수행을 게을리 한 결과이다. 템플스테이 참가비 10만원을 가지고 물건을 살 수도 있고 기부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훌륭한 스승을 찾아 수행체험을 할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삼보님은 깨달음의 배
이배 타고 나도 가리라
육바라밀 돛을 올리고
중생함께 성불 하리라

나~무~아~미~타~불

글 석현장(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 대원사 티벳박물관장, 현장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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