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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사랑’ 측, 6개월 동안 출연료 미지급
‘일리있는 사랑’ 측, 6개월 동안 출연료 미지급
  • 정현
  • 승인 2015.08.04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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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제공

 

'일리 있는 사랑' 측이 6개월 동안 출연료를 미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4일 "tvN 월화극 '일리 있는 사랑'이 끝난 지 6개월이 넘었는데 여전히 출연료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제작사에서는 돈이 없다는 말로 계속 미뤘고 결국 6개월이 지났다"고 호소했다.

'일리 있는 사랑'은 CJ E&M과 케이팍스 공동 제작이다. 출연 계약도 두 곳이 나눠서 했다. 주요 출연진은 CJ E&M과 계약했고 조·단역들은 케이팍스와 했다. 문제는 케이팍스 측과 계약한 배우들이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매니저는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모든 비용을 회사 돈으로 처리해 촬영했더니 출연료를 주지 않는다. 돌아오는 건 기다리라는 대답 뿐이다. 주연진은 출연료가 정산됐다는 소식이 더 슬프다"며 "제작사의 사정은 알겠으니 우리 사정도 알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엄태웅, 이시영, 이수혁, 최여진, 임하룡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 2월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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