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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표절논란’ 윤은혜, 사태 의식 못한 근황
‘의상 표절논란’ 윤은혜, 사태 의식 못한 근황
  • 정현
  • 승인 2015.09.14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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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은혜 SNS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일련의 사태를 아랑곳하지 않는 듯한 입장을 내놨다.

윤은혜는 13일 중국 SNS에 중국 동방위성 TV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 함께 출연 중인 중국배우 류우윈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얘기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고 적었다. 윤춘호 디자이너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뒤 처음 본인이 직접 밝힌 입장이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여신의 패션 4회에서 소매에 흰 프릴이 달린 하얀색 코트를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패션 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가 자신이 디자인한 아르케 2015 F/W 의상과 비슷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로 표절 논란을 제기한 부분에 유감을 표한다”며 “더는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윤은혜라는 이름을 도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윤춘호 디자이너는 지난 9일 공식입장을 내고 “윤은혜라는 이름으로 노이즈 마케팅 할 이유와 목적이 없으며 그로 인해 아르케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의상뿐만이 아니라 윤은혜가 해당 프로그램 1회에서 선보인 의상은 미국브랜드 BCBG 막스 아젤리아의 의상과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3회에서 나온 스커트는 돌체앤가바나 2015 F/W 콜렉션 드레스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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