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의 차기작인 괴수영화가 서울에서 촬영된다고 한 영화 전문지가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 헤서웨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SF 괴수영화 '콜로설(Colossal)'이 서울에서 촬영된다.

영화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고향에 돌아오는, 앤 해서웨이가 연기하는 젊은 여성이 도시를 파괴하는 거대한 괴수와 정신적으로 연결돼 있음을 알게되며 위기에 봉착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당초 괴물은 일본 도쿄를 파괴시킬 예정이었지만 토호 영화사와의 법적인 문제로 인해 서울로 장소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앤 해서웨이 외에도 '다운튼 애비'의 댄 스티븐스가 주연배우로 캐스팅 돼 괴수와 맞서 싸우는 인물을 연기하며, 영화 '타임크라임' 등을 연출한 나초 비갈론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