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MBC라디오 개편을 맞아 24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MBC 라디오가 '가장 가까운 라디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6일 가을 개편을 실시한다.
먼저 표준FM(서울/경기 95.9MHz)은 심야 시간대 털털한 성격과 솔직한 입담의 가수 백지영과 박정아를 영입해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오후 10시 5분~자정 12시) 24대 ‘별밤지기’를 맡게 된 백지영은 “어릴 적부터 듣고 자란 별밤의 별밤지기가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혀왔다.
전 쥬얼리 멤버이자 탤런트인 박정아는 ‘심심타파’(자정 12시 5분~오전 2시) 진행을 맡아 편안한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또한 실력파 뮤지션 박지윤도 FM4U(서울/경기 91.9MHz)의 저녁시간대 프로그램 ‘FM데이트’(오후 8시~10시) DJ를 맡아 늦은 퇴근길과 야근 등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친근한 목소리를 전한다.
평소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온 가수 테이 역시 FM4U ‘꿈꾸는 라디오’(오후 10시~12시)를 맡아 특유의 감미롭고 편안한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의 새로운 DJ들은 오는 16일 방송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