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라고 자부하는 뷰티 브랜드의 신제품을 선별해 에디터가 직접 테스트하고 거품 없이 남기는 Good&Bad 리얼 후기.
진행 김이연 기자 자료 각 사 제공
1 네오젠 더마로지 바이오 필 거즈 필링 레몬 200mL*30매 2만2천900원 네오젠
개인적으로 스킨케어 부분에서 클렌징 다음으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필링 단계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안색이 칙칙해 보이는 등 금세 티가 나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은 필링을 하는 편이다. 거즈 필링의 가장 큰 장점은 최소한의 자극으로 각질 제거가 가능하고, 엠보겔 정돈면으로 피부 결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는 것. 각질 제거 후 늘 과한 자극에 피부가 예민해지는 에디터에게 딱인 제품이다. -효빈 기자(지성 피부)
2 블리블리 스컬프트 라인 컨투어 듀오 8g 2만1천 원 블리블리
셰딩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내추럴한 표현감’과 ‘내장 브러쉬의 유무 및 솜의 부드러움’이다. 일단 이 두 가지 면에서 이 제품은 탁월하다. 어떤 피부 톤을 가진 사람이라도 내추럴 스킨을 표현할 수 있고, 양 조절이 어려운 초보자들도 무난하게 사용할 만하다. 부드러운 내장 브러쉬가 피부에 자극 없이 음영감을 준다. 단 가루날림이 덜 했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효빈 기자(지성 피부)
3 그린 프로폴리스 90 앰플 80mL 4만5천 원 퓨어힐스
프로폴리스 제품이라서 유분기나 끈적임이 강할 것 같았는데, 염려와 달리 촉촉하게 흡수되었다. 피부에 도포한 후 톡톡 두드리면 금방 스며들어 흡수력도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번들거림이 없어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사용감이 산뜻해 여름용 앰플로 제격이다. -혜란 기자(복합성 피부)
4 오로라 커버 쿠션 30g(15g*2) 4만 원대 베리떼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하고 밝은 피부 톤을 표현하고 싶다면 베리떼 쿠션을 추천한다. 도자기처럼 은은한 컬러감에 우아한 광채 피부를 표현해 준다. 아침 메이크업 시 에센스 단계를 생략해도 피부가 당기지 않을 만큼 촉촉하고 보습감도 높은 편이다. 짙은 잡티도 거의 다 가려질 만큼 커버력도 우수한 완소 아이템. -혜란 기자(복합성 피부)
5 글루타 파워마스크 50mL 6만6천 원 끌레드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피부 톤이 한층 밝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중요한 미팅 전날 밤에 사용하기 위해 아껴 바르고 싶을 정도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후 사용했을 때 피부 진정 효과도 볼 수 있었다. 자연 유래 성분이 90% 이상 함유되어 안전성에서도 믿음이 가는 제품이다. 꾸준히 사용했을 때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 기대된다. -혜란 기자(복합성 피부)
6 랩핑 미 모이스처 사우나 마스크 30g 4천 원대 메이크프렘
시트 위에 호일이 덧대어져 있는 호일 마스크로, 피부에 좋은 유효 성분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피부 깊숙이 흡수되도록 돕는 원리다. 호일 소재의 특성 상 얼굴에 잘 붙지 않아 불편할 것 같았는데 접착성은 괜찮았다. 또 시트마스크를 사용하면 종종 피부가 메마르고 더 건조해져서 크림을 듬뿍 바르곤 했는데, 호일 마스크는 마스크를 떼어 낸 후에도 에센스가 다량 남아 있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었다. 에디터와 같은 건성 피부 타입이라면 더 반길 만한 제품이다. -이연 기자(건성 피부)
7 두 번 반한 부드러운 크림마스크 100mL 1만9천 원 투마루
두부와 콩 단백질이 주성분으로, 순부두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이며 촉촉하게 스며들어 피부를 탱글탱글하게 만들어 준다.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일교차로 피부가 지쳤을 때 밤에 마스크처럼 듬뿍 발라 수면 팩으로 사용하면 좋고 영양 크림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연 기자(건성 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