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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몬스터>에서 국가정보원 블랙 요원 유성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수현. 역할 소화력에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수현의 헤어는 제니하우스 프리모 차세인 실장이, 메이크업은 알루의 서희영 원장이 담당했다.
헤어의 차세인 실장은 “애국심이 투철하고 책임감 강한 털털하고 멋있는 여성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깔끔한 포니테일을 선택했다. 커트는 포니테일 묶음에 맞게 긴 기장의 헤어에 레이어가 있어 끝을 살짝 가볍게 했으며, 컬러는 너무 밝지 않은 에쉬 톤으로 차가운 인상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일링 방법은 샴푸 후 부스스함을 잡아 주는 가벼운 크림을 바르고 드라이어를 한 후 묶어 주는데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그대로 묶어 주는 것에 주의한다. 귀 윗부분의 볼륨을 살짝 살려 보기에 편안한 느낌의 포니테일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자칫 과한 볼륨감은 너무 세팅된 느낌과 올드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이크업을 담당한 알루 서희영 원장은 “극중 역할이 국정원 요인인 만큼 고급스럽고 화사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먼저 포인트를 밝히며 “베이스는 얇고 촉촉한 피부 표현을 해준 뒤 크림 치크를 이용해 양 볼과 눈두덩이, 눈 밑을 살짝 터치하여 화사함을 더해준다”고 화사한 메이크업 베이스의 팁을 전하며, “다음으로 펜슬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또렷한 눈매를 만든 뒤 젤 아이라이너로 동공 부분 점막만 한 번 더 꼼꼼히 채워 눈을 더욱 또렷하게 연출한다. 이어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자연스럽게 칠한다”고 밝혔다.
또 “쉐이딩으로 윤곽을 살려 준 뒤 아이메이크업에서 사용한 프리티 코랄을 립앤치크를 한 부위 위에 살짝 쓸어 고정시켜 주며, 마지막으로 레드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 가볍게 발라 준다”고 팁을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