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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속 팔색조 여주인공들~
뮤지컬 영화 속 팔색조 여주인공들~
  • 송혜란
  • 승인 2016.10.2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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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에서 들려오는 따스한 하모니! 사랑과 음악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재개봉을 앞두고 밝고 명랑한 여주인공들을 내세운 뮤지컬 영화 <맘마 미아!>와 <헤어스프레이>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가 엄격한 규율의 폰 트랩가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일곱명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삶의 희망과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뮤지컬 영화다.

먼저 <맘마 미아!>는 예비신부 ‘소피’가 자신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세 남자를 엄마 몰래 결혼식장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 70년대를 풍미한 그룹 ‘아바(Abba)’의 명곡들을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불러 모은 <맘마 미아!>는 특히 팔색조 매력을 갖춘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여주인공 ‘소피’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200% 뽐내며 뭇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한편, 또 다른 뮤지컬 영화 <헤어스프레이>의 여주인공 ‘트레이시’는 색다른 ‘슈퍼 헤비급’의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TV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고 싶은 ‘트레이시’로 열연을 펼친 여배우 니키 브론스키는 시원한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날씬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당찬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마지막으로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의 바이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랑 수녀 ‘마리아’가 올 가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한 번 따스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폰 트랩가의 새로운 가정교사로 들어오게 된 ‘마리아’는 음악으로 일곱 아이들과 교감하며 엄격한 규율의 폰 트랩가를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이끄는 장본인. ‘마리아’가 독창한 ‘도레미송’, ‘사운드 오브 뮤직’을 포함한 작품 속 OST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음악 영화! 로맨틱 뮤지컬 드라마 <사운드 오브 뮤직>은 가슴 두근거리는 음악과 사랑에 관한 가장 완벽한 이야기로 11월 17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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