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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꼬마빌딩을 갖고 싶다
나도 꼬마빌딩을 갖고 싶다
  • 송혜란
  • 승인 2016.11.2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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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부동산

최근 꼬마빌딩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꼬마빌딩이라고 하면 10~30억대 다가구주택, 상가주택, 오피스빌딩 등을 말한다. 임대수익과 가치상승까지 가능해 은퇴세대 증가에 따라 선호도가 높아지며 매매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꼬마빌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

임대수요는 꾸준히 증가한다

한 증권사에서 노후준비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4.5%만 노후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우리 사회의 은퇴 후 노후준비의 단면을 잘 나타낸 설문조사이다. 문제는 예전보다 평균수명은 더 늘어나고 있음에 반해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부양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2000년 부양인구는 10명당 1명이었지만 2019년에는 5명당 1명, 2026년에는 3명당 1명, 2050년이 되면 2명당 1명으로 사실상 젊은 세대들이 더 이상 노후 세대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예전처럼 자녀가 어떻게 해주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여기에 저성장과 저물가, 저금리 시대가 오고 있고 주택공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 아파트 등 주택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그 상승폭과 상승지역 범위가 제한적인 반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 시작 단계에 접어들었고 저금리 영향으로 은행예금이나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임대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임대수익이 나오는 수익형부동산은 소형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다양하게 많은데 왜 하필 꼬마빌딩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꼬마빌딩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

‘부동산은 땅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건물은 30~40년이 지나면 감가상각이 되어 건물 가치는 없어지지만 땅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올라간다.
물론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도 땅(대지 지분)을 가지고 있지만 매매 가격 대비 매우 작은 비율임에 반해 꼬마빌딩은 땅의 비중이 더 높다. 보통 10~20억대 새 아파트 대지 지분은 12~70㎡(4-20평) 정도임에 반해 서울에서는 130~200㎡(40-60평), 수도권이나 지방은 200~330㎡(60-100평) 정도의 땅을 가지고 있다.
꼬마빌딩은 희소가치도 있다. 아파트는 택지개발이나 재건축 등을 통해 대규모 공급이 가능하지만 꼬마빌딩은 공급이 제한적이고 특히 서울은 꼬마빌딩을 지을 토지확보가 쉽지 않다. 또한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가치상승도 가능하고 주인세대 거주를 하면서 임대수익까지 올릴 수 있으며 나도 빌딩주인이라는 건물주 프라이드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꼬마빌딩의 매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꼬마빌딩은 궁극적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야 할 길이고 우리 모두 빌딩 주인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김인만 소장은...
Good Members 대표
김인만 부동산연구소 소장
부동산전문가포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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