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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요리에 빠지다
남자, 요리에 빠지다
  • 김은정
  • 승인 2016.12.16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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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들의 행복을 위해
 

요리하는 남자가 여자들의 로망이자 워너비인 시대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 셰프들은 대부분 남자이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요리가 좋아 요리와 함께 살아간다는 남자들을 만나 맛있는 토크를 진행해 보았다.

글, 진행 김은정 기자 | 사진 양우영 기자

다섯 명의 남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자리를 주도한 남자는 안과의사 임상진 원장.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다 따낸,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남자다. 그리고 한식 브랜딩 사업을 하고 있는 권헌 대표, 특급호텔 중식당 헤드셰프 이산호 셰프,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조경환 코치, 허원록 변호사 등 각계각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남자들이다. 각자 자기 분야에서 바쁘게 일하며 살아가고 있는 남자들. 정글 같은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기에도 빠듯할 텐데 이들은 무슨 에너지로 이렇게 요리를 하는 걸까 ? 

그들이 요리를 하게 된 까닭은?

미식가인 임상진 원장은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다 음식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요리를 배우게 됐다고.
“음식을 먹다 보니 이 음식의 식재료, 조리법 등이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책도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글도 읽어 보고 했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요리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내가 직접 배워야겠다 싶었어요.”
그때 마침 이산호 셰프를 알게 된 임 원장은 이산호 셰프가 이끌어 가고 있는 힐링셰프라는 커뮤니티에 함께하게 됐다. 거기에서 많은 셰프들과 인연이 되어 요리를 배우고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이산호 셰프는 학창 시절 요리를 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단다. 아이돌 가수가 꿈이었던 그는 가수 데뷔 직전에 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접어야 했다고. 게다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공사판 함바집에서 돈을 벌어야 했는데, 거기서 아주머니들이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요리가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어릴 때 제 침대 머리맡에 어머니가 시집올 때 마련해 오신 요리 전집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사진 보는 재미로 그 전집을 몇 번이나 봤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리 과정을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함바집 아주머니들이 요리하는 것을 보니 다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러던 중 당시 몸이 아프셨던 어머니가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해 처음으로 라면을 끓여 드렸는데 너무나 맛있다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요리를 업으로 삼기로 했다고 한다.
“비록 라면 한 그릇이지만 내가 만든 음식이 이렇게 행복을 줄 수 있구나 생각하니 요리하는 일이 참 괜찮은 일이다 싶더군요.”
권헌 대표는 20대 중반까지는 전혀 요리를 하지 않았다가, 뉴욕에 유학을 간 후 유학생들의 파티 문화를 접하면서 요리를 하게 된 케이스.
“처음으로 김밥, 불고기, 잡채 등 음식을 만들어 봤는데, 내가 먹어도 맛있고 반응도 좋은 거예요. 그래서 내가 요리에 소질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죠.”
그래서 그는 유학 후 한국에 오자마자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국내 굴지의 광고회사에 입사해서도 음식 관련 광고를 했다고 한다. 그 후 회사를 그만두고 전국에 숨어 있는 전통 장류의 명장을 찾아내 제품을 브랜딩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기아타이거즈의 조경환 코치는 운동선수이다 보니 아무래도 원정 경기가 많고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이 미안해 요리를 하게 됐다. 그가 주로 잘 만드는 것은 파스타, 볶음밥 등 딸아이가 좋아하는 요리. 요리를 하고 있으면 어느새 딸아이도 같이 와서 한다고. 그러다 보니 딸과 더욱 대화도 많이 하게 돼 요리하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한다.
“딸아이가 크면 언젠가는 시집을 갈 텐데 그전에 아빠가 요리로 많은 추억을 심어 주고 싶어요.”
허원록 변호사는 그야말로 시간을 내기가 힘든 바쁜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 주말도 없이 일하는 경우가 많다. 한 달에 쉬는 날이 고작해야 두세 번 정도. 그런 미안한 맘이 그를 부엌으로 향하게 했다.
“저는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나 냉면, 국수 등 면 요리를 해 준답니다. 우리 아이들 입맛이 어른스러워 연포탕, 초밥, 고기 요리도 좋아하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어려운 요리는 사실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도 아빠가 해 준 요리를 먹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뿌듯하고 행복감을 느낍니다.”
워낙 일이 많다 보니 요리를 할 시간이 많진 않지만 동료들과 식사를 할 때에도 맛있는 음식을 보면 가족부터 생각난다는 그다.

남자의 요리는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음식이 있는 곳에 즐거움과 행복이 있다. 특히 남자가 요리를 하면 가족이나 친구, 애인에게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다.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바쁜 남자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어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일단 감동이기 때문이다. 요리를 하면서 누군가를 가장 행복하게 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이산호 셰프는 딸아이의 유치원에 가서 일일 요리 선생님을 했던 것을 꼽는다.
“얼마 전 딸 지안이의 유치원에 일일 셰프로 갔던 일이 있어요. 그때 아빠가 등장하자 지안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지금도 그때 아빠가 와서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또 와 줄 수 없냐고 말한답니다.”
허 변호사는 아내를 사귈 때 떡국을 끓여 줬던 일을 잊지 못한다.
“연애할 때 집사람 마음을 잡기 위해 떡국을 끓여 준 적이 있어요. 별로 특별한 요리도 아닌데 아내가 얼마나 맛있게 먹고 감동하는지, 아마 그래서 결혼에 골인한 것 같아요.”
조경환 코치는 아내의 산후조리 때 한 달 내내 미역국을 직접 끓여 줬다고.
“같은 미역국을 계속 먹으면 질리잖아요. 그래서 어떤 날은 소고기로, 어떤 날은 홍합이나 조개 같은 해산물로 다양하게 끓여 주니까 아내가 맛있게 먹더군요. 그리고 아직도 그 얘기를 할 정도로 그때 참 고마웠다고 이야기한답니다.”
임 원장은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난 후 부모님께 중식 코스 요리를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고 한다. 여느 레스토랑 못지않은 코스 요리를 만들어 내는 아들을 보고 부모님은 언제 이렇게 배웠냐고 놀라고 행복해하시더라는 것.
권 대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다. 특히 아빠가 만든 우유 떡볶이는 인기 최고란다.
“저는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냥 제 생각대로 개발해 만들어 본답니다. 그렇게 만들다 보면 늘 새로운 맛이 탄생하거든요.”
요리를 하면서 최대한 창의성을 발휘하는 아빠가 아이들과 아내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다섯 명의 남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은 바로 내가 요리를 하니 모두들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더라는 것.

요리하는 남자는 여자들의 로망

예전엔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들이 거의 실장님이었지만 요즘은 셰프들이 그 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만큼 요리하는 남자는 여자들에게 매력의 대상이 된 것이다.
생각해 보라. 아침에 일어났는데 트레이 위에 갓 구은 토스트와 샐러드, 커피 한잔이 차려져 있다면, 퇴근하고 돌아왔는데 식탁 위에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의 온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면…. 그런 사려 깊은 남자가 옆에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거기다 요리할 때 팔뚝의 근육이 살짝살짝 드러난다면 그런 남자에게 매력을 못 느낄 여자는 드물 것이다.
많은 여자들이 요리 잘 하는 남자는 가정적이고 여자를 배려해 주며 뭐든 다 들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권헌 대표는 결혼 3년차일 때 아내가 친구들에게 남편 자랑을 하는 걸 듣고 내심 뿌듯했다고.
“어느 날 아내 친구들이 놀러 왔는데 아내가 그러는 거예요. 난 결혼하고 3년 동안 남편이 만들어 준 요리를 천 가지도 넘게 먹어 봤다고. 그러면서 남편 자랑을 하니까 아내 친구들이 다 부러워하더군요.”

남자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요리

섬세한 손놀림이 필요해 늘 긴장의 연속인 안과의사 임 원장에게 요리는 새로운 세계였다.
“요리는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아는 만큼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이 재미있는 것을 더 배우고도전하고 싶어요.”
이미 한식, 중식, 양식 세 개의 조리사 자격증을 딴 그는 얼마 전 국내 최대 요리대회인 2016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 나가 금상을 따내기도 했다.
조경환 코치는 요리를 더 잘하기 위해 얼마 전 조리 기구를 천만 원어치나 샀다고 한다.
“요리를 해 보니까 이게 불의 세기에 따라 다르고 조리 기구가 어떠냐에 따라 맛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한번 제대로 갖춰 놓고 해 보자 싶어 큰맘 먹고 장만했습니다.”
야구 선수 출신답게 도전 정신이 남다르다.
허원록 변호사는 늘 바쁘게 일하느라 시간이 없는 중에도 틈틈이 요리책을 보고 요리 방송을 보며 본인의 레시피를 늘려 갈 계획이다.
권헌 대표는 전통 장류와 한식 기본 재료들의 브랜딩뿐 아니라 식초를 다양하게 개발해 몸에 좋은 한국의 음료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미 수천 가지가 넘는 요리를 하고도 더 하고픈 요리가 많다.
“음식을 할 때마다 다섯 개의 조합을 맞추는 것이 참 재미있고 신기해요. 5대 영양소, 다섯 가지 색깔, 플레이팅 등 조합에 따라 무궁무진한 요리가 나오니 하면 할수록 크리에이티브한 이 매력적인 일을 멈출 수가 없는 거죠.”
이산호 셰프는 직업인으로서 요리를 하는 만큼 꿈과 목표가 남다르다.
“중식은 정말 광대한 중국의 요리를 많이 알아야 해서 앞으로 더욱 공부를 할 겁니다. 그리고 셰프들이 주방에 갇혀 있다 보면 안주하기 쉬워 셰프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구요.”
이산호 셰프는 한식, 일식, 프렌치 요리, 이태리 요리, 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를 셰프들이 배울 수 있도록 올 11월부터 셰프 아카데미를 연다. 이렇게 요리에 대한 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끝이 없다. 수렵시대부터 사냥을 하고 요리를 하는 것은 남자의 몫이었다. 그렇다면 요리를 하는 것은 어쩌면 남자의 본능이 아닐까. 이 본능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픈 마음과 손맛까지 갖췄으니 요리하는 남자들은 실로 위대하고 아름답다.

Man's Recipes   
1. 러시안 수프
차가운 바람이 부는 11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러시안 스프 한 그릇이면 감기도 저리 가라~ . 러시안 스프는 푹 익혀서 고기도 야채도 부드럽게 하는 것이 포인트!
-재료(4인분) : 쇠고기 500g, 당근 1개, 셀러리 4대, 양파·감자 2개씩, 양송이버섯 10개, 양배추 200g, 토마토 4개, 물 8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요리하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썬 다음, 모서리를 다듬어 찬물에 담가 놓는다. 쇠고기는 큼직하게 썰어 놓는다.
2. 당근은 큼직하게 썰어 모서리를 다듬고, 셀러리는 섬유를 벗기고 3cm 길이로 썬다. 양송이는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자른다. 양파. 양배추도 큼직하게 썬다.
3. 토마토는 끓는 물에 15초 정도 담갔다가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고 반을 자른다.
4. 냄비에 채소를 한꺼번에 넣고 물을 부어서 끓이다가 거품을 걷어낸 다음 고기를 넣고 끓인다. 고기가 푹 무를 때까지 끓이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2. 광동식 랍스터 블랙빈 소스
해산물을 위주로 담백한 맛이 특징인 광동식으로 조리하여 블랙빈 소스로 맛을 낸 랍스터 요리
-재료 : 랍스터 700g 한 마리, 생강 1톨, 대파 1대, 적양파/양파 각 1/2개, 쪽파 4뿌리, 다진 마늘 1큰술, 소스(물 1컵, 검은콩소스 15g, 굴소스, 감자전분 30g씩, 설탕, 간장 5g씩, 청주 10g, 참기름 3g
-가니시 : 청‧홍 고추, 1개, 대파 1대
-요리하기
1. 생강은 잘게 썰고, 대파와 쪽파는 듬성듬성 썬다. 양파는 슬라이스로 썬다.
2. 랍스터는 몸통과 집게발을 분리한 후 가위로 몸통을 자른다.
3. 준비한 랍스터를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친 다음, 기름을 두른 팬에 살짝 볶는다.
4. 기름 두른 팬에 다진 마늘과 1의 대파를 넣어 볶다가 3의 랍스터를 넣는다.
5. 4에 간장과 청주를 부어 불을 올려 잡냄새를 없앤다.
6. 1의 양파와 쪽파을 넣어 팬에 살짝 볶은 뒤, 물을 붓고 굴소스, 검은콩소스, 설탕을 첨가해 볶는다.
7. 물과 전분을 1:1의 비율로 섞어 6에 조금씩 넣으면서 저은 뒤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3. 모시조개찜
싱싱한 조개라면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조개찜. 남자도 쉽게 요리할 수 있어요~!
-재료 : 모시조개 300g, 바지락 100g, 마른 칠리고추 2개, 마늘 3쪽, 화이트와인 5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간장 1큰술, 버터 1큰술, 소금(약간)
-요리하기
1. 모시조개와 바지락은 소금을 약간 넣고 껍데기째 씻어 여러 번 물에 헹군 뒤, 소금물에 담가 신문지를 덮고 어두운 곳에서 완전히 해감시킨다.
2. 매운 마른 칠리고추는 잘게 썰고 마늘은 얇게 저민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른 칠리고추와 마늘을 넣어 볶다가, 매운 향이 나면 모둠 조개를 모두 넣고 강한 불에서 볶는다.
4. 볶는 중간에 화이트와인을 가장자리에 부어 화기가 확 달아오를 때 조개의 비린 맛을 날리고, 중간 불에서 간장을 넣고 물 혹은 미림을 넣어 은근하게 찜을 한다.

4. 해산물 파스타
파스타야말로 남자들의 요리. 언제 어디서 쓸지 모르므로 숙지 요망~!
-재료 : 생크림 200mL, 스파게티면 4인분, 전복 3개, 새우 5마리, 화이트와인 조금, 양파 1/2개, 마늘 5개, 바질가루 
-요리하기
1.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 해 주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
2. 전복은 칼집을 넣어 예쁘게 자르고, 새우는 등의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다.
3. 끓는 물에 소금과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7분 정도 삶는다.
4. 면을 삶는 동안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에 마늘과 양파를 넣고 투명하게 볶는다.
5. 해물도 넣어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조금 넣어 잡냄새를 없애 준다.
6. 크림을 넣어 끓어오르면 면을 넣고 소스가 잘 배도록 센 불에서 약간만 볶다가 소금, 후추, 바질가루를 넣고 간을 맞춰 준다

5. 유자 깐풍기
깐풍기는 아이나 어른 누구든지 좋아하는 음식이며 안주로도 훌륭하다. 유자소스를 넣으면 향긋함이 더해진다.
-재료 : 닭 1마리,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마늘 7쪽, 생강 1톨, 달걀 1/2개, 녹말가루 5큰술, 청주 2큰술, 간장 1큰술, 후추, 참기름 2작은술
-깐풍소스 : 물 6큰술, 식초 2큰술 , 간장 2큰술, 유자청 1과 1/2큰술, 설탕 1과 1/2큰술
-요리하기 
1. 닭은 뼈를 제거하고 칼끝으로 여러 군데 칼집을 낸 후 사방 4~5cm 크기로 썬다.
2. 닭살에 청주, 간장,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버무려 재운다.
3. 풋고추, 홍고추는 사방 5mm 크기로 썬다.
4. 대파는 송송 썰고, 마늘, 생강은 얇게 편 썬다.
5. 볼에 닭살, 녹말가루, 달걀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6. 팬에 식용유를 붓고 170˚C로 예열한다. 닭을 넣고 2~3분간 튀긴 후 건진다.
7. 기름을 다시 180˚C로 올려 닭을 넣고 다시 한 번 튀긴다.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8.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마늘, 생강, 대파, 홍고추, 풋고추를 넣고 볶는다.
9. 깐풍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튀긴 닭다리 살을 넣고 재빨리 볶는다.
10.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접시에 담는다.

출연자
임상진 : SL안과 원장(냉장고 쪽 위치)
권헌 : 태바시 대표(좌측 앞)
이산호 : 워커힐호텔 금룡 헤드셰프(좌측 뒤)
허원록 : 변호사(우측 앞)
조경환 : 기아타이거즈 코치 (우측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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