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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공연 소식
1월의 공연 소식
  • 유화미
  • 승인 2017.01.12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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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 더 하이츠’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을 당시,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과 세계적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일시 12월 20일~2월 12일
장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연극 ‘우리의 여자들’

극과 극 개성을 가진 35년 지기 죽마고우 폴, 시몽, 막스에게 벌어진 하룻밤 소동을 그린 코미디다.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 친구를 위해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어 줄 것인가, 아니면 정의를 선택해 경찰에 고발할 것인가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 작품에는 제목과 달리 여자는 단 한 번도 출연하지 않는다. 남자들이 말하는 여자 이야기, 상상을 초월하는 뒷담화가 펼쳐지며 로맨틱과는 거리가 먼 그들의 속사정이 속속 파헤쳐진다.
일시 12월 2일~2월 12일
장소 수현재씨어터
 

 

뮤지컬 ‘더 언더독’

SBS <TV 동물농장>의 ‘더 언더독’을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이 약 4년간의 대본 작업과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로, 진돗개 ‘진’과 군견인 셰퍼드 ‘중사’를 비롯해 강아지 공장의 모견 마르티스 ‘마티’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일시 12월 2일~2월 26일
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연극 ‘인간’

인류 마지막 생존자인 화장품 연구원 라울과 호랑이 조련사 사만타가 '인류는 이 우주에 살아남을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가지고 재판을 여는 2인극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 특유의 상상력을 보여 주는 연극 ‘인간’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라울의 성격과 자유분방하고 다혈질적인 사만타의 개성이 부각되는 작품이다.
일시 12월 17일~3월 5일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담당 유화미 기자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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