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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전시 소식
3월의 전시 소식
  • 송혜란
  • 승인 2017.02.2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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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d S., 1991, Courtesy of Adrienne Salinger(사진=디뮤지엄 제공)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담은 유스(Youth)의 이야기. 자유와 반항, 순수, 열정으로 대변되는 유스컬처에는 다양한 함의가 담겨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래리 클락부터 라이언 맥긴리, 그리고 고샤 루브친스키까지 다 모여 사진과 그래픽, 영상, 그래피티 등 각자 새로운 시각으로 유스가 뿜어내는 무한한 가능성과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청춘이라는 광활하고 심오한 주제가 단지 젊은이에게 국한되어 못내 아쉽기는 하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꿈꾸는 모든 세대에게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유스컬처의 강렬한 역동성을 보여주는 데는 거리낌이 없다.
디뮤지엄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낸 전시 역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반항기 가득한 청춘들이 좌절하고 고뇌하며 겪는 일탈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에서는 그들의 불안과 방황을 읽을 수 있다. 거친 모습이 첫 번째 섹션이라면 그 다음에는 젊은이들의 쾌락적 자유를 만날 수 있다. 일상 속 유스의 모습은 간결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하다. 특히 아름답고 가슴 떨리는 청춘 특유의 낙천적인 감성이 우리네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치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청춘의 근본적인 불안이 기쁨과 환희로 승화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찰나를 보여주는 듯하다.

일시 5월 28일까지 장소 디뮤지엄 문의 070-5097-0020

*editor’s pick

 

<용적률 게임: 창의성을 촉발하는 제약>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술계 행사 중 하나인 베니스비엔날레 제15회 국제 건축전 한국관의 귀국전. ‘전선에서 알리다’라는 큰 주제 아래 지난 50년 동안 한국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공간을 향한 집단적 욕망을 해부했다.

일시 3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장소 아르코미술관
문의 02-760-4604

<LOOK SMITHSONIAN: 스미스소니언 사진展>

세계 최대 박물관인 스미스소니언이 진행하는 국내 최초 기획전. 글로벌 사진전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컨테스트’의 역대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일시 3월 15일까지
장소 DDP 배움터 둘레길
문의 02-2153-0000

<르누아르의 여인>

“그림은 영혼을 씻어 주는 선물이어야 한다.” 르누아르의 밝고 맑은 작품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지친 삶을 치유하게 한다. 나아가 진정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데…. 더욱이 이번 전시는 작품의 질적 수준이나 규모의 방대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일시 3월 26일까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문의 1577-2698

<국대호의 색·채·집>

색채 드로잉 개체들의 조합으로 회화와 회화가 펼쳐지는 공간에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전시회. ‘색을 채집하다, 색채의 집’ 등 다양한 의미와 변주를 가능케 한다. 물리적인 차원을 넘어 심리적인 분위기를 압도한다.

일시 4월 2일까지
장소 환기미술관
문의 02-391-7701

<Wake me up>

김재일, 정다운, 정진영 세 명의 작가들이 시각을 건드린다. 오묘한 색감이 주는 자극은 곧 작품의 움직임과 형태를 따라 섞여 또 다른 자극을 낳는다. 예상을 뛰어넘는 작품으로 가득하다.

일시 4월 2일까지
장소 히든엠 갤러리
문의 02-209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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