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의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사진] 오상진 인스타그램(@sangjinoh)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방송인 오상진. 오늘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역시 이를 알리는 소식이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그의 라이프스타일 관찰하기.
오상진은 2015년 스토리볼에서 '책 읽어주는 상진오BAR' 시리즈를 연재했다. 소설을 통해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 그답게 소설을 가장 좋아한다고. 그래도 독서에 편식은 없다.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그가 최근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책은 장강명의 <5년 만에 신혼여행>, 가쿠다 미쓰요의 <종이달>, 리쿤우, 필리프 오티에의 <중국인 이야기>다.
사진과 함께 올린 짧은 서평에서 그의 생각을 살필 수 있다. 그에게 책을 추천받고 싶다면 해시태그 '#오상진의북스타그램'을 활용할 것.
술도 빠지지 않는다. 'Old Rip Van Winkle Handmade 10 Year Old Kentucky Straight Bourbon Whiskey'를 올리며 이름을 활용해 '립 반 윙클의 신랑'이란 코멘트를 남겼다.
술 한 잔에 책과 영화 그리고 신부를 떠올린다. 오는 4월 30일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둔 새신랑의 면모!
일식집에서 찍은 한 잔의 맥주는 '보리 카푸치노'라 명명했다. 재료와 거품에서 착안한 작명 센스에 보리 카푸치노 한 잔 마시고 싶어진다.
올해 처음 먹는다는 평양냉면 사진은 2017년 첫 냉면을 아직 개시하지 않은 이들을 유혹한다.
러시아에서 먹은 '블린(блины)'을 올리며 묘하게 그리운 맛이라 했다. 러시아로 여행을 간다면 러시아 음식 중 가장 오래되고 대중적이라는 블린을 꼭 먹어보자.
취미생활의 흔적이 가득하다. 진행하고 있는 tvN <프리한19>에서 조립식 장난감과 피겨에 빠졌다고 고백한 오상진! 세상에 태어나 제일 처음으로 좋아한 로봇 '바라타크'뿐 아니라 <원피스>의 '쵸파' 등 그의 취향을 알 수 있다.
생일을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한강을 배경으로 자신 대신 피겨에 배꼽 인사를 시켰다. 마치 그의 분신과도 같은 듯.
